[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의 핀란드 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새로운 친구로 핀란드 대사관에서 일하는 핀란드인 페트리 칼리올라가 등장했다.
페트리는 "한국 온 지 3년 정도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한국 사람들은 아직도 나만 보면 '휘바휘바'라고 한다"며 웃었다.
페트리가 자주 듣는다는 '휘바휘바'는 자일리톨껌의 광고의 유행어이다.
해당 자일리톨껌 광고에는 "핀란드인은 자기전 자일리톨을 씹는다"는 말과 함께 '휘바휘바'라는 문구가 나온 바 있다.
한편 페트리는 핀란드를 소개하던 중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 산타클로스를 꼽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산타 할아버지가 핀란드 사람이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면 핀란드로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