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레드벨벳의 컴백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금손' 팬이 보정한 아이린의 티저 사진이 화제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드벨벳 팬이 아이린의 티저 사진을 색다르게 보정한 사진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보정본에는 원본 티저 사진에서 아이린이 착용한 빨간색 왕관과 옷, 귀걸이를 검은색과 하얀색으로 바뀌어 있다.
검은색으로 보정한 사진 속 아이린은 짙은 스모키 눈 화장과 붉은 립스틱이 강조됐다.
사진 속 아이린은 어딘가 모르게 다크한 섹시미를 풍기면서 '섹시한 뱀파이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하얀색으로 보정한 사진에서 아이린은 마치 겨월왕국의 '엘사'를 연상케하는 순백의 여신미를 자랑하고 있다.
투명한 피부색이 돋보이면서 아이린의 청초한 미모가 부각돼 앞서 다크한 느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아이린은 빨간색, 검은색, 하얀색 등 다양한 색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변함없는 여신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쏟아내게 한다.
금손 팬이 만든 아이린의 보정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셋 다 다른 분위기인데 다 예쁘다", "아이린은 뭘 해도 예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정규 2집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을 발매한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