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된 '평창 패딩'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오픈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롱패딩'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해당 상품의 이름은 '구스다운롱점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가성비 좋은 롱패딩'으로 화제되고 있다.
'Passion. Connected.'라는 영어 글귀가 등과 팔에 디자인된 해당 상품은 심플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롱패딩의 경우 30만원대를 호가하지만 해당 상품의 경우 14만9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롱패딩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저렴한데도 싼 느낌이 들지 않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또 실제 해당 패딩을 구매한 누리꾼들은 "엄청 가볍고 따뜻하다", "이거 입고 평창 가서 추위와 싸웠는데 이겼다"는 등 패딩을 칭찬하는 후기를 남겼다.
이 상품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 세 가지 색깔로 구성돼있으며 비자카드와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롯데백화점 온라인·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세 가지 상품 모두 품절 상태이며 엘롯데몰에서도 입고 즉시 품절되는 품귀현상이 발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엘롯데몰 측은 롱패딩을 추후 재입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