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집에서 염색약으로 셀프 염색을 했지만 미용실에서 비싼 시술받은 것 못지않게 염색을 한 후기가 올라와 화제다.
최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집에서 혼자 염색해 높은 퀄리티의 염색에 성공했다는 한 여성의 후기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올린 윤소정 씨는 1만3천원 가격에 판매되는 '미쟝센 헬로 버블 폼' 로즈골드 색상의 염색약을 이용해 집에서 홀로 염색하기에 도전했다.
윤씨는 가슴 아래까지 오는 긴 머리를 자랑한다. 일반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이 정도되는 기장의 머리를 염색하기 위해서는 15만원 이상을 내야 한다.
윤씨는 당시 한 번의 탈색 후 약 20여 분 동안 로즈골드 염색약 2통을 도포했다고 전했다.
염색이 완성된 윤씨의 헤어스타일은 오로지 염색약만을 이용해 완성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얼룩진 곳 하나 없이 고급스러운 핑크빛 색상을 뽐내고 있다.
신비로운 핑크빛이 감도는 로즈골드 색상을 띠는 윤씨의 헤어스타일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그녀는 미용실과 비교해 6분의 1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헤어스타일을 완성해 내 많은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윤소정 씨의 염색약 셀프 염색 후기를 본 누리꾼들은 "색상이 너무 예쁘다", "미용실에서 비싸게 시술한 머리 같다", "따라해 보고 싶다" 등의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