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겟아웃' 제작진들이 만든 역대급 스릴러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개봉 5일 만에 관객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이날 15만 7,4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0만 6,437명을 기록했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지난 8일 개봉한 이후 단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만명을 동원했다.
같은 주에 개봉한 영화 '미옥'과 '채비'는 물론, 흥행배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영화 '부라더'까지 제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마다 반복되는 죽음을 선물로 받는 한 여대생이 피할 수 없는 죽음의 파티를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영화는 신선한 소재와 당찬 여자 주인공, 귀여운 살인마 캐릭터를 만들어내 기존 공포 영화물의 법칙을 모두 깨뜨렸다는 관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이에 폭발적인 입소문 신드롬에 힘입어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압도적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관객 수 17만 2,651명을 동원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차지했다.
영화 '부라더'는 한 계단 밀려나 11만 2,672명을 기록해 3위에 안착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