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윤식당'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윤식당' 이 두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3일 일간스포츠는 예능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나영석 PD가 이끄는 '윤식당' 시즌2가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해 2018년 1월 방송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 '윤식당' 기존 멤버인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가 지난 주말 인터뷰 촬영을 이미 마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윤식당' 알바생으로 활약했던 신구는 이번 시즌2에 함께 하지 못하며 대신 새로운 멤버가 투입될 예정이다.
tvN '윤식당'
'윤식당' 시즌2 제작 사실과 관련해 CJ E&M 측은 시즌2 제작을 인정하며 촬영은 이달 말 해외로 떠나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윤식당' 시즌2 촬영 장소는 비밀에 진행되고 있으며 방송은 올해가 아닌 2018년 1월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롬복에 딸린 작은 섬 트라왕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윤식당' 제작진은 '신서유기4' 외전으로 진행된 '강식당'이 제주도에서 촬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이 몰린 점을 고려해 철저히 촬영 장소를 함구하고 있다.
tvN '윤식당'
또한 신구 대신에 새로 합류할 새로운 식구 역시 기존 멤버들이 모를만큼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신구는 이번 시즌2에 합류하지 못하는 이유는 연극 해외일정이 겹치면서 스케줄 상의 이유로 출연을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식당'은 윤여정을 사장으로 해외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어 요리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닐슨코리아 기준 첫방송 당시 6.2%의 시청률을 찍고 자체 최고시청률인 14.1%까지 기록한 '윤식당'이 시즌2에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