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러닝 타임 내내 공포와 유머가 뒤섞여 지루할 틈이 없다는 영화 '해피데스데이'가 입소문을 타고 16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피데스데이는 10일 하루 동안 7만 3,1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또 이러한 돌풍에 힘입어 개봉 4일 만에 16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해피데스데이는 자신의 생일에 죽음이 반복된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한 영화다.
공포의 대상인 죽음에 유머와 교훈을 적절히 섞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몰이에 성공했다는 평.
실제로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에서도 해피데스데이를 직접 감상한 관람객들은 8.61점이라는 비교적 높은 평점을 주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마동석 주연의 영화 부라더가 자리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