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이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10일 그룹 '워너원' 측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멤버 황민현이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오는 13일 발매되는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Beautiful(뷰티풀)'의 뮤직비디오 버전 포스터다.
사진 속 황민현은 경찰 정복을 입은 차림으로 한 손에는 모자를 든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검은색 생머리와 뽀얀 피부, 그리고 차분한 그의 이목구비가 입고 있는 제복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진짜 경찰 같은 인상을 준다.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황민현은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1초가량 짧게 등장했음에도 철창 사이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그의 아련한 표정은 입고 있는 옷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현실에 있을 법하면서도 없을 '훈남 경찰' 황민현의 모습을 본 팬들은 "심장 벌써 오조오억 번 부서졌다", "황민현씨 당신은 샘 오취리도 놀라서 에취하는 멋짐이다" 등과 같은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더해 경찰 제복을 입은 황민현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생산해내기도 하며 컴백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3일 오후 6시에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을 공개하며 타이틀곡 '뷰티풀'로 활동을 시작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