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의 복합커피문화공간 '이디야커피랩'(EDIYA COFFEE LAB)에 전 세계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한데 모였다.
지난 8일 이디야커피의 '이디야커피랩'(EDIYA COFFEE LAB)에서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2017'(WBC)에 참가하는 각국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WBC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는 캐나다 출신 바리스타 '벤 풋'(Ben Put)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바리스타들은 이디야커피랩에서 대회 전 마지막 연습을 진행했다.
참석한 각국 대표 바리스타들은 연습 후 WBC 2017 한국 최초 개최를 기념해 이디야에서 마련한 핸드 프린팅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디야커피랩을 방문한 바리스타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디야커피랩 R&D 시설에 감탄을 하기도 했다.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바리스타인 '로리나스 알레스카스'(Laurynas Arlauskas)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아늑한 공간에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R&D시설이라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이런 곳에서 연습을 한다면 더욱 훌륭한 커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 세계 바리스타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WBC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 최초,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WBC에는 약 60개국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출전한다.
이디야커피는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브랜드로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WBC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