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 인사이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아이폰 시리즈.
하지만 아무리 좋은 핸드폰이라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느려지는 것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사용한 지 1년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빈번하게 나타나곤 한다.
한 번 구매해 평생 사용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최대한 관리를 잘 하는 수밖에 없다.
아직 약정이 남아있는 아이폰 구매자들을 위해 느려진 아이폰을 조금이나마 빨라지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핸드폰을 바꿀 상황이 안 된다면 기억해두도록 하자.
1.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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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그라운드 앱은 아이폰의 홈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면 나타나는 앱들을 의미한다.
이 설정을 켜놓으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가 발생한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순으로 들어가 끄면 된다.
2. 백그라운드 앱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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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나타나는 최근 실행 앱을 위로 밀어 지워주자.
3. 오래된 문자 메시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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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1~2년 전 나눈 문자 메시지 기록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메시지 내 편집 기능을 사용하면 메시지 일괄 삭제가 가능하다.
물론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남길 수도 있다.
4. 캐시 데이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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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나 사파리 등 자주 사용하는 앱은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앱 내에서 쌓인 캐시 데이터는 삭제해줘야 한다.
캐시 데이터 삭제는 각 앱 설정에서 할 수 있다.
5. 앱마다 알림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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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지 않거나 굳이 받아볼 필요가 없는 알림 때문에 짜증 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설정 - 알림으로 들어가서 앱마다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6. 앱 자동 업데이트 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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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 iTunes 및 App Store로 들어가면 앱 자동 업데이트라는 기능이 있다.
이를 꺼놓지 않으면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거나 배터리 소모가 빨라진다.
7. 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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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기능이다. 필요 없는 앱은 삭제해주자.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에서 가능하다.
8. 아이폰 껐다 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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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전자기기인 만큼 컴퓨터와 같이 오랜 시간 켜놓으면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한 주에 한 번 정도는 아이폰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