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김유정, ‘연기 활동’ 위해 수능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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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 고3 수험생인 아역배우 김유정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7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아역배우 출신 김유정이 올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고3 수험생인 김유정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대신 졸업 후 당분간 연기 활동에 전념한다는 입장이다.

당장 오는 16일 시행되는 수능에 응시하지 않지만 김유정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향후 대학 진학 등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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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영화 '각설탕'

1999년생인 김유정은 지난 2003년 데뷔해 영화 '각설탕'과 MBC '해를 품은 달' 등 예능, 드라마, 영화 구분없이 수십여 개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박보검과 함께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을 히트시키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아역출신 배우가 됐다.

어린시절 모습 그대로 잘 자란 모습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유정에게 팬들도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성숙해진 연기력과 함께 물오른 미모를 선보이고 있는 김유정은 현재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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