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콘돔 제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신동엽이 한국 성교육에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엑소의 수호와 세훈,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된 첫 번째 고민의 사연자는 엄마의 '과한 성교육'이 고민이라는 14세 중학생이었다.
KBS2 '안녕하세요'
사연자는 "엄마의 성교육 수위가 너무 높다. 자위 행위 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도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뭐가 안좋은지는 얘기했냐"고 물었고, 아들은 "그런 얘기는 안했다"고 대답했다.
또한 사연자는 "엄마가 콘돔의 색깔 이야기까지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진지하게 "한국은 콘돔 사용률 꼴찌이자 낙태율 1위다,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KBS2 '안녕하세요'
이날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도 사연자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다. 세훈은 사연자의 고민은 '필요한' 성교육일 것이라며 고민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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