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동석의 힘"···마블리 주연 '부라더', '범죄도시' 각각 박스오피스 2, 3위

인사이트영화 '부라더'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부라더'와 '범죄도시'가 각각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마동석은 '충무로의 블루칩'이라는 별명을 제대로 입증하게 됐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라더'는 지난 5일 전국 889개 스크린에서 22만 5,892명의 관객, 총 73만 1,574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잇는 '범죄도시'는 5일 하루 동안 전국 605개 스크린에서 9만 4,89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6만 9,027명이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부라더'는 '가보를 팔아먹는 형' 마동석과 '집안을 팔아먹는 동생' 이동휘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이는 코믹 영화며, '범죄도시'는 중국에서 넘어온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한 우리나라 강력반 형사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한 배우 마동석은 이를 토대로 주연 배우로 제대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오는 개봉예정작 중 최대 기대작인 영화 '신과 함께'에서도 주요인물 중 하나로 등장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할리우드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30만 6,303명(누적관객수 357만 1,097명)을 동원하며 정상을 지켰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


개봉하자마자 '핵잼'이라고 난리난 마동석 영화 '부라더' 실시간 후기오늘(2일) 개봉한 마동석 주연의 영화 '부라더'가 최근 흥행작 '범죄도시'에 이어 "핵잼"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세의 서막을 알렸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