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사장님이 더 많이 먹는 식당 '신서유기4' 외전 '강식당'이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3일 일간스포츠는 복수 관계자 말을 인용해 농담으로 시작된 나영석 PD '강식당'이 제주도에서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 규현을 제외한 '신서유기4' 멤버들은 이날 비밀리에 제주도로 이동을 준비 중이다.
사장님이 더 많이 먹는 식당이라는 부제가 달린 '강식당'은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운영된다.
'신서유기4' 외전 '강식당' 촬영은 앞서 지난 7월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 멤버들이 드래곤볼 7성구 획득 성공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에서 오픈하는 '강식당'은 또 다른 외전 '꽃청춘' 위너 편 방송 이후인 오는 12월 편성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tvN '신서유기4' 외전 제작진 측은 "'강식당' 촬영이 들어가는 것은 맞다"며 "프로그램 콘셉트상 장소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식당'을 보시더라도 안전에 주의 부탁드린다"며 "메뉴와 '강식당' 형태도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서유기4' 외전 '강식당'은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수근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이 주방 보조로 활동한다.
'신서유기4' 멤버 규현은 현재 군 복무 중임에 따라 이번 외전 '강식당'에는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