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대세 래퍼' 우원재의 신곡이 드디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래퍼 우원재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불안'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AOMG 합류 이후 처음 발매되는 우원재의 싱글 앨범 '불안'은 불과 5개월 사이에 단숨에 높은 곳으로 뛰어오른 우원재 스스로가 느끼고 있는 감정선을 담아냈다.
우원재는 앨범 수록곡 '과거에게'(loop)와 'Paranoid'에서 그의 가장 깊고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나타냈다.
타이틀곡 '과거에게'는 우원재 특유의 직설적이면서 감성적인 가사로 짧은 시간 사이에 급격하게 달라진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다른 수록곡 'Paranoid'는 우원재의 스킬풀한 래핑이 돋보이는 곡으로 자조적인 분위기에서 더욱 폭발적이고 공격적인 사운드로 전환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레이, 로꼬와 함께한 우원재의 첫 싱글곡 '시차'(We Are)가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곡이 또 어떠한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래퍼 우원재는 지난 9월 Mnet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해 2017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 래퍼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최근 우원재는 AOMG 소속사와 전속계약까지 체결하면서 앞으로 그의 음악 활동이 어떻게 펼쳐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