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풋풋한 연애 초반에는 SNS를 통해 상대방의 몰랐던 관심사나 친구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연인 사이를 지속하면 할수록 SNS는 서로에게 상처로만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무심코 올린 글과 사진,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준비했다. 연인들이 SNS를 하다가 서로 피터지게 싸운 6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연애에 있어 SNS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서로가 배려심을 좀 더 발휘해야 한다.
1. "우리 예기 좀 하자" "만이 늘었내" "뭐가 더 낳아?" 자꾸만 맞춤법을 오타 낼 때
한 두 번 실수로 맞춤법을 틀린다면 당연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글마다 사소한 맞춤법을 오타 내는 모습을 보면 상대에게 커다란 실망을 느낀다.
2. 애인이 없는 척 혼자 찍은 사진만 게재할 때
분명히 사랑하는 애인이 있는데 타임라인은 마치 솔로처럼 자신의 셀카로 도배돼 있다.
이럴 때마다 연인들은 상대에게 '우리가 연인 사이가 맞나'라는 의문을 품게된다.
3. 예쁘고 잘생긴 이성친구의 사진이나 동영상에 '좋아요' 눌렀을 때
여성들은 남자친구가 예쁘고 몸매 좋은 이성 친구의 사진을 계속 보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을 보면 정이 떨어진다.
남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여자친구가 잘생기고 키큰 이성친구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모습을 보면 질투에 휩싸인다.
4. SNS 친구목록에 동성 친구보다 이성 친구가 훨씬 많을 때
서로의 페이스북 친구목록 중에 너무 많은 이성 친구가 있는 것을 본 순간 신경이 저절로 쓰이게 된다.
5. '00님의 사진에 태그가 되셨습니다' 여사친이나 남사친이 자주 내 애인을 태그할 때
사소한 행동으로 보이지만 내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기분 나쁜 행동이다.
처음 한 두 번 웃긴 동영상, 재밌는 콘텐츠에 소환하는 거야 이해할 수 있다 쳐도 시도 때도 없이 내 애인을 태그하는 이성친구들은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한다.
6. 아는 이성친구들이 굳이 내 애인 타임라인에 글을 남길 때
시도 때도 없이 글을 쓰는 이성친구들의 행동을 보면 친구의 경계를 허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7. 술 먹고 만취된 상태에서 기름지고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셀카 올릴 때
만인이 둘러보는 SNS에 술 먹고 만취된 상태에서 셀카를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얼굴은 기름지고 벌겋게 달아올라 그 어느때보다도 못생겨보이는데 말릴 틈도 없이 셀카를 올린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