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주혁의 빈소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인 이유영도 빈소를 찾았다.
지난달 31일 뉴스큐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은 연인 이유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화장기 없는 얼굴에 검정색 의상을 입고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유영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황급히 식장 안으로 들어갔다.
한 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이유영은 초췌한 모습이었고 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깝게 만들었다.
앞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김주혁과 공개 열애 중이었던 이유영은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유영이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어 사실 확인을 계속 요청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영은) 김주혁의 사망 비보를 들은지 한 시간이 넘었지만 정말 사실인지 믿을 수 없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 공식 조문 행렬에는 故 김주혁의 연인이자 배우인 이유영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 뒤를 이어 배우 최민식, 송지효, 방송인 유재석, 지석진, 배우 차태현 등이 차례로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