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진이 출연했다.
이날 지민은 자신의 리즈시절인 '피·땀·눈물' 때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민은 "노래 '피·땀·눈물' 때 연습중에 거울을 보다가 문득 잘생겨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 10일에 1끼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은 "그렇게 고생하면서 뺐는데, 멤버 중 잘생긴 순위는 그대로 였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멤버 진 또한 TV에 나오는 직업을 갖고 있는 만큼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진은 "닭가슴살 두덩이가 한 팩인데 하루에 두팩만 먹으며 1년간 생활 했었다"며 "비타민을 섭취해야하는데 그것조차 안먹고 다이어트 하다가 영양실조가 온 적이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곡 'DNA'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