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배우 김주혁 추모 “애도는 우리 몫, 부디 RIP”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엘르 , (우) 헤리티지 뮤인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유아인이 배우 김주혁을 애도했다.

30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교통사고로 사망한 선배 故 김주혁의 죽음을 애도했다.

유아인은 "애도는 우리의 몫;부디 RIP-"라는 짧은 글과 함께 벤자민 클레멘타인의 'condolence(애도)'라는 곡의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hongsick'

김주혁과 영화 '좋아해줘'(2015)로 호흡을 맞췄던 유아인은 갑작스러운 동료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전했다.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인사이트 연합뉴스

한편 강남경찰에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배우 김주혁이 탄 SUV 차량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김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6시 30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비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누리꾼은 "제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