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8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연애한 지 2700일을 넘어서며 연예계 장수커플로 떠올랐다.
최근 김민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나? 2700일"이라는 글과 함께 연인 홍윤화를 바탕화면으로 설정한 자신의 핸드폰 배경화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깜찍한 표정으로 입을 삐죽 내민 홍윤화와 "밍키♥윤방 2700일"이라는 디데이 어플이 배경화면으로 설정돼 있다.
핸드폰 배경화면 마저 연인 홍윤화 얼굴로 설정해 놓은 남친 김민기의 '사랑꾼' 면모가 물씬 느껴진다.
두 사람은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온 인증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윤화는 서로 꼭 붙어 깜찍한 표정으로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행복감을 맘껏 드러냈다.
두 사람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가을께 결혼할 예정임을 밝히며 모든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홍윤화는 "8년째 열애 중이다. 남자친구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 사랑도 하지만 존경하는 사람이기도 하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SBS '웃찾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햇수로 8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긴 연애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1일 1만남' 데이트를 고집한다는 두 사람은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리며 오랜 연애 기간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