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해병대에 입대한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병대 전우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찬혁은 전투 모자를 든 채 한쪽 무릎을 꿇고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속 이찬혁은 평소 무대에서 보이던 화려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짧은 머리와 검게 탄 피부 등 '군인다움'을 뽐내고 있다.
해병대에 완벽 적응한 듯한 이찬혁의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진짜 군인이다",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다",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찬혁은 올해 9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단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찬혁은 입대 전 소속사를 통해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 가는 나이에 입대하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잠시 음악과 일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적으로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덧붙였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