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초하기자 = 인기 유튜버 허팝이 공개한 '폐교 탈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허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eopop 허팝'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드디어 폐교에서 방 탈출에 도전! 그런데 옥상에 이상한 게 포착되었다?! 폐교는 혼자 가는 게 아닌가 봅니다! 과연 허팝은 무사히 탈출할 것인가?!"라는 글을 게재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팝이 폐교에 들어서자 한 남성이 자물쇠로 문을 잠근다.
허팝은 카메라로 자물쇠를 비추며 "여기 있는 자물쇠를 풀어서 탈출에 성공해야 되나 봅니다"라고 게임 룰를 설명한 뒤 폐교로 들어섰다.
그는 폐교 안 복도와 교실 등 이곳저곳을 비추며 힌트를 찾기 시작했고 영상 속 폐교 내부는 보는 이들에게 오싹함을 전달했다.
알파벳과 숫자들로 이루어진 힌트를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폐교 탈출에 점점 가까워지는 허팝의 모습은 마치 시청자들과 함께 문제를 푸는 듯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허팝의 폐교 탐방은 계속됐고 마지막 문제까지 클리어한 허팝은 서둘러 폐교를 빠져나갔다.
그런데 영상 말미에 그가 마지막으로 폐교와 작별 인사를 한다며 카메라로 폐교를 비추자 옥상에 검은 물체가 나타났다가 금세 사라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국 검은 물체의 정체는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심 무섭다. 나 오늘 엄마랑 자야지", "귀신이다", "보기만 해도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