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가 동대문 DDP 앞에서 깜짝 버스킹으로 팬들을 마주했다.
지난 21일 DDP에서 열린 헤라 S/S 패션위크에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깜짝 게릴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이라이트가 패션위크에 깜짝 등장하자 수많은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신곡인 '어쩔 수 없지 뭐'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팬들과 가까운 만남이 즐거운지 입가에 웃음을 지은 채 안무를 췄다.
이에 팬들도 응원법에 맞춰 열렬히 노래를 따라부르며 뜨거운 호응으로 답했다.
이날 패션 행사에 걸맞게 각자 어울리는 의상을 입은 하이라이트는 개개인의 개성이 더욱 돋보였다.
동선을 점검할 시간도 없이 무대에 선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8년간 다져진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칼군무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자리에 없었던 자신을 탓하는 등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