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사적인 자리에서 편하게 노래하는 가수 박효신의 놀라운 가창력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6일 박효신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인 '숨'을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효신은 흰색 반팔티셔츠와 트레이닝복 바지 등 편안한 차림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영상 속 박효신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다.
박효신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와 저게 밥 먹고 대충 앉아서 부르고 있는 노래야"라고 놀라워하면서 "효신 오빠 영광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효신은 조금 쑥스러웠는지 피식 웃기도 했지만, 곧바로 감정을 가다듬고 노래를 이어나갔다.
노래의 후렴 부분에서 박효신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팬들은 "아침부터 귀 정화하고 간다", "저게 어떻게 대충 앉아서 밥 먹고 부른 노래라니 정말 미쳤다", "빨리 컴백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6일 CGV에서는 '숨', '야생화' 등 박효신의 7집 수록곡이 담긴 1시간짜리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가 개봉된다.
'뷰티풀 투모로우'는 박효신이 직접 무대인사를 나서는 서울 상영관뿐만 아니라 경기·부산·제주 등 전국 30개 CGV 상영관에서 상영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