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속에서만 보던 마블 히어로들을 만나볼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 '마블 익스피리언스'가 열린다.
26일 부산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아이언맨, 헐크 등 마블사의 인기 영화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체험시설인 '마블 익스피리언스'가 개장한다.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3D와 4D를 활용해 아이어맨과 헐크, 스파이더맨 등의 히어로들을 간접적으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플랫폼을 이용해 영화에서만 봐오던 히어로들과 함께 트레이닝을 받고 적들과 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관 이용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새벽 12시까지다.
'마블 익스피리언스'의 입장권 가격은 일반 성인 기준 2시간 평일 이용권이 3만 4천원, 주말과 공휴일 이용권은 3만 9천원에 판매된다.
무제한으로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권은 평일 4만 4천원, 주말과 공휴일 5만원에 제공된다.
최초로 공개되는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26일 별도의 개장 행사 없이 오전 10시부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은 10월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