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 달에 한 번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가장 반가워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스위스 한 초콜릿 회사에서 '생리통 전문 초콜릿'을 개발한 것이다. 이 '생리통 전문 초콜릿'만 먹으면 지끈지끈했던 '생리통'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초콜릿 위드 러브'(Chocolate With Love)는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전문 초콜릿인 '프라운문트'(Frauenmond)를 개발해 전격 출시했다.
독일어로 '여자들의 달'이라는 뜻인 '프라운문트'는 '오, 주여. 제 몸에서 피가 나고 온몸이 아픕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콜릿 위드 러브 대표 마크 위드머(Marc Widmer)는 "프라운문트에는 스위스에서 생산한 허브 16가지가 첨가됐다"며 "이는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코코아의 '세로토닌' 성분과 허브 16종이 어우러진 '프라운문트' 초콜릿은 생리통을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자궁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프라운문트'는 스트레스를 낮추는데에도 매우 효과적이어서 생리통을 겪는 여성과 일반 직장인, 수험생 등 남성에게도 좋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한편 먹기만 해도 생리통을 말끔하게 해결해주는 '전문 초콜릿'이 출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도 출시할지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