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개봉하자마자 '꿀잼'이라고 난리난 '토르: 라그나로크' 실시간 후기

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오늘(25일) 개봉한 마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마블 사상 역대급 꿀잼"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세의 서막을 알렸다.


이와 함께 25일 오후 4시 기준 64.7%라는 경이로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중 1위도 차지했다.


25일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면서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영화 전문 사이트에는 실제 관람객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에 따르면 별 10점 만점에서 8점 이상을 준 관람객이 전체 관람객 중 88%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140자 평에서도 호평이 줄을 이었다. 관객들이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점은 토르와 친구들의 모험 스토리가 보고 있으면 절로 "꿀잼"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유쾌하다는 부분이다.


한 관람객은 "감독 약 빨았냐. 너무 재밌잖아"라며 별 10점의 평점을 매겼다.


또 다른 관람객은 "바로 다시 2차 뛰러 왔다"면서 "토르 시리즈 중 최고다. 다음 마블 작품이 더욱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특히 "토르 머리 짧아지니까 진짜 잘생겼다", "특별 출연한 닥터 스트레인지도 멋있었다", "토르와 로키의 브로맨스가 좋았다" 등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좋은 평을 내리는 반응들이 많았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한줄평 캡처 


물론 기대보다는 아쉬운 수준이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관객은 "원래 마블 팬인 사람한테 추천한다. 그 외 관람객들을 모두 사로잡기엔 살짝 부족한 느낌"이라는 평을 남겼다.


또 다른 이는 "너무 유머에 신경을 많이 쓴 듯, 가벼워진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그 밖에 "빌런인 헬라가 다소 싱겁고 강하지 않아 재미가 덜했다"는 반응이 있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한줄평 캡처 


한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토르가 고군분투하며 동료인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토르와 헐크의 격전을 담았다는 줄거리 덕분에 개봉 3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개봉 첫날부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흥행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오늘(25일) 개봉하는 역대급 마블 시리즈 '토르3', 단돈 5천원에 본다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자 마블 시리즈인 '토르: 라그나로크'가 드디어 개봉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