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EXID 하니의 친동생 안태환이 누나의 뒤를 이어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23일 가수 임창정은 신곡 음원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임창정의 이번 새앨범 타이틀곡 '그 사람을 아나요'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낯익은 얼굴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열연한 사람은 바로 EXID 하니의 친동생 안태환이었다.
임창정의 애절한 이별 노래가 담긴 뮤직비디오 속에서 안태환은 사랑하는 연인의 외도로 이별하게 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그는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분노와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하는 등 인상 깊은 연기 실력을 보여줬다.
앞서 안태환은 지난 2016년 설연휴 특집으로 방영된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친누나 하니와 함께 출연해 누나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안태환은 현재 본격적인 배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앞서 임창정의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안태환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