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수현의 입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 김수현의 입소식 사진이 올라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시 전진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입소식을 치르고 있다.
그중 짧은 헤어스타일에 검은색 항공 점퍼를 입고서 늠름하게 서있는 김수현의 남다른 얼굴 크기가 눈길을 끈다.
그는 대열의 가장 앞쪽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원근법을 무시하며(?) 가장 작은 얼굴 크기를 자랑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소두 김수현은 연예계 내에서도 작은 얼굴로 유명했기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김수현이다", "진짜 얼굴 작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뒤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의 전진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입소 전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과거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바 있는 김수현은 지난 2006년 첫 신체검사 당시 4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 뒤 본인의 의지로 2015년 재검사를 받았고, 1급 현역 판정을 받아 입대하게 됐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