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왕국' 마스코트 눈사람 올라프가 단편 애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으로 드디어 돌아온다.
24일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따르면 올라프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이 오는 11월 22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디즈니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은 21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북미에서 개봉하는 신작 '코코' 상영하기 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 예고편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은 눈사람 올라프가 주인공인 영화로 지난 2015년 공개된 7분짜리 '겨울왕국 열기'에 이은 두번째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올라프가 주인공으로 나선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은 단 한번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본 적이 없는 엘사와 안나가 시무룩에 빠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엘사와 안나를 위해 올라프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직접 모험에 나선다.
'겨울왕국' 마스코트이자 말괄량이 눈사람 올라프가 과연 어떻게 엘사와 안나에게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4년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렛잇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두번째 이야기 '겨울왕국2'는 오는 2019년 11월 27일 개봉한다.
지난달 올라프 목소리를 맡은 조시 게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목소리 녹음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디즈니가 한참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는 전편에 이어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19년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과연 또 다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