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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트레이너인 장진영의 결혼식에 SM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1일 장진영은 배우 강해인과 서울 강남구의 한 모처에서 연애 10년 만에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장진영의 후배이자 제자인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결혼식 사회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맡았으며, 축가는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을 비롯해 가수 김성필, 그룹 트랙스 멤버 제이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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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참석한 이들은 추후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행복한 순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다른 진행실력으로 식장을 진행한 이특과 깜찍한 안무가 곁들여진 레드벨벳의 축가 모습도 포함됐다.
현장에는 SM은 아니지만 장진영에게 보컬 수업을 받은 그룹 '더보이즈'의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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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진영은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블랙피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원조 아이돌 출신이다.
최근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와 Mnet '아이돌학교'의 보컬트레이너로 출연해 '지충쌤'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장진영의 신부인 강해인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너는 펫'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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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