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선미의 '가시나'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트와이스의 데뷔 2주년 기념 첫 공식 팬미팅 '원스 비긴즈'(ONCE BEGINS)가 개최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기존의 히트곡들은 물론 선배 가수들의 히트곡을 트와이스만의 색깔을 살려 커버했다.
그중 '가시나' 무대에서는 트와이스 9명 멤버 모두 올 블랙 슈트를 입은 채 시크하면서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평소 '춤선'이 예쁘기로 유명한 모모가 선미의 '가시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모모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안무를 선보였다.
모모는 멤버들과 웃으며 가볍게 추는 듯했지만 안무 하나 빼놓지 않고 절도 있고 정확하게 '가시나' 춤을 재연했다.
이어 '가시나'의 포인트 안무 '저격 춤' 부분이 나오자 모모는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춤선이 살아있는 모모의 완벽한 '가시나' 안무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0일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매해 1년 만에 팬들 앞에 다시 선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