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제72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명예경찰에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72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명예경찰 위촉장을 받았다. 마동석과 함께 배우 이하늬도 명예경찰 위촉장을 받았다.
마동석은 현재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력반 형사로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이하늬는 경찰 가족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경찰대학장 출신으로 국가정보원 2차장을 지낸 이상업 씨다.
한편 제72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내년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은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만 요구하지는 않겠다"고 경찰 예우·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철성 경찰청장도 "모든 경찰 활동을 국민 중심으로 변화시켜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