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흑발 긴머리'로 변신해 '인형 미모'를 뽐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와이스 채영의 최근 활동사진 여러 장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채영은 그간 푹 빠져있던 숏컷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최근 머리를 붙이고 검은색 긴 흑발의 헤어스타일을 시도한 채영은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검은 머리로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이날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탐스러운 굵은 웨이브 머리의 채영이 포착됐다.
양손을 허리에 올린 채 동그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채영은 살아있는 인형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를 '심쿵'하게 했다.
한편 지난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채영이 출연해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채영은 "나는 무언가에 꽂히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스타일"이라며 "얼마 전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보고 반해서 잘랐다"고 전했다.
옆에 있던 멤버 다현은 "박진영 대표님이 채영의 머리 자른 모습을 보고 '다음부터는 먼저 말하고 잘라라'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는 20일 데뷔 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신곡 '라이키'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