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네킹 몸매'의 소유자 선미가 마른 몸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패션 매거진 '쎄씨'는 로레알파리와 함께 진행한 선미의 뷰티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사진 속 선미는 어떤 메이크업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그녀의 비현실적인 기럭지는 어김없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이날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선미는 마른 몸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활동하는 기간 동안 살이 많이 빠졌다"며 "실제로는 너무 말랐는데 화면에는 더 예쁘게 나와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선미는 '가시나'로 활동하면서 가녀린 몸매로 매번 격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그녀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지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선미는 166cm 키에 무려 '43kg'라는 충격적인 몸무게를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컴백 준비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체중이 감량된 선미의 모습에 팬들은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선미의 가냘픈 몸매를 본 팬들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을 조금만 찌웠으면 좋겠다", "조금 더 찌워도 충분히 예쁘다" 등의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노래 '가시나'로 컴백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선미는 현재 각종 뷰티 화보를 촬영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