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예계를 살펴보면 운동화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미 이들에게 운동화는 단지 신는 것이 목적인 아닌 '작품'이 되어버렸다.
여기에 이제까지 수집한 운동화가 너무 많아 신발장뿐만 아니라 거실, 옷방 등 집 구석구석 운동화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리미티드 에디션'부터 운동화 시리즈까지 말로만 듣던 한정판 운동화를 스타들의 인증샷에서 찾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운동화 사랑을 보여준 스타 6명을 소개한다.
1. 지드래곤
빅뱅의 지드래곤은 오랜 시간 동안 운동화를 수집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운동화는 대부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운동화 수집가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정판 운동화도 지드래곤이 구매하면 '지디효과'로 가격이 2배로 뛰는 등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2. 도끼
지난 7월에 방송한 Mnet '4가지쇼'에 출연한 랩퍼 도끼는 자신의 '억'소리 나는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그 가운데 도끼는 그동안 자신이 모은 운동화가 가득한 신발장을 공개했다.
도끼만의 운동화 수집 방법은 바로 똑같은 운동화를 여러 켤레를 사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끼는 동료들의 "너 저번 주에 나온 그 신발 샀어"라는 질문에 "저는 세 결레 있다"고 답할 때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3. 박해진
지난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박해진은 자신이 모은 운동화가 1800켤레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박해진은 운동화가 너무 많아 신발장에는 다 안 들어가고 방, 거실, 현관에도 전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이 신발들은 한 번도 신은 적이 없던 새 운동화들이라고 설명했다.
4. 이상민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운오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그동안 수집한 운동화를 청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희귀 신발을 모두 거실 바닥에 꺼내 놓았다.
대략 100켤레가 되는 신발들로 이상민의 거실이 빼곡히 차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5. 데프콘
랩퍼 겸 방송인 데프콘은 자신의 인생의 낙으로 알려진 '운동화'를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했다.
지난해 3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데프콘은 운동화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중 데프콘은 운동화의 가격이 갑자기 오른 이유를 '지드래곤이 신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6. 이기광
'축구돌'로 유명한 이기광이 그동안 자신이 수집한 신발 수백 켤레를 인증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이기광은 그간 모았던 신발들을 거실에 빽빽이 채워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남다른 운동화 사랑을 보였던 이기광은 이날 자신만의 운동화 관리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