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박미선도 말리는 여자 마음을 흔드는 '남자 유형' 4가지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성애를 자극하는 남자 만나지 마"


결혼 25년 차 개그우먼 박미선이 최근 방송에서 미혼녀들에게 전한 조언이다. 


방송 직후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이미 경험한 인생 선배들의 이런 진심 어린 조언에도 여자들은 항상 나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 

 

빠지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여자들의 마음을 약하게 만드는 남자들의 유형을 알아보자.


1. 모성애를 자극하는 남자

 

인사이트SBS '질투의 화신'


어린아이 같은 구석이 있어 내가 해결해 주지 않으면 혼자서 해결 못 할 것 같아 신경 쓰이는 아이 같은 남자다.


그러다 보면 결국 집착하게 되고 내가 나서서 해결해 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어머니의 사랑처럼 본능적으로 여자가 무조건 희생하게 되는 사랑이다. 


약해질 때로 약해진 마음의 한구석을 파고들기 때문에 동정심과 사랑을 구분하지 못한다. 


사랑이다 치더라도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자는 "남자는 애다"라는 말을 달고 산다. 


2. 나쁜 남자


인사이트SBS '나쁜 남자'


나쁜 남자라고 해서 질이 나쁘고 악한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자기애가 강하고 주변에 인기가 많고,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져주는 것을 모르는 남자다. 

 

유독 억압받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만 애타는 경우가 많다. 


착하고 항상 나를 배려하는 사람보다 매력으로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매번 긴장감 있는 연애를 한다는 것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과 만나게 되다 보니 좀 더 신경 쓰게 되고 긴장을 하지만 착하고 나를 배려해주는 남자는 매번 같은 반응에 무미건조한 연애라고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3. 효자로 둔갑한 마마보이 


인사이트MBC '백녀의 유산'


많은 여자들이 마마보이라면 끔찍하다며 "안 만날 것"이라고 자신한다. 


하지만 마마보이들은 가끔 효자라는 이름으로 여자들의 눈을 멀게 만든다. 


효자와 마마보이를 가려내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뚜렷한 기준이 없다.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큰 결정을 내릴 때 아내가 아닌 어머니에게 상의한다. 


어른의 의견을 무시하라는 건 아니지만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게 맞다. 


4. 친구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 


인사이트비락식혜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남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어 주위에 친구가 많다. 


친구 중에서 리더를 주로 맡고 있으며 우정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또 이런 남자들은 사회생활도 잘하기 때문에 멋져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남자 곁에 있는 여자들은 친구의 우정에서 항상 밀리게 되어있다. 


남자는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여자가 이해해주길 바라고 여자가 이해를 못 하면 "그것도 이해 못 해주냐"며 화를 낸다. 


"모성애 자극하는 남자 절대로 만나지마!"…박미선의 진심어린 조언 (영상)개그우먼 박미선이 미혼녀들에게 전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