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송지효 남자 버전'이라 불리는 송지효의 남동생 천성문이 배우 데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 남매의 싱크로율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지효 남자 버전'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외모를 비교한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글 속 게재된 사진에서 천성문은 얼굴의 각도나 표정에 따라 누나 송지효의 인상이 고스란히 비친다.
선하고 맑은 눈망울과 둥글둥글한 눈꼬리, 부드러운 입매가 똑 닮아 마치 송지효와 같은 판박이 틀로 찍은 듯하다. 여기에 환상적인 비율은 덤이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로 웃어 보일 때면 '송지효의 남자 버전'을 실감케 할 만큼 누나와 똑같은 모습이다.
앞서 SBS '런닝맨'에서 멤버 송지효의 게스트로 출연한 천성문은 당시에도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연예기획사 마이컴퍼니는 천성문이 웹드라마 '29gram'에 출연한다고 밝혀 천성문의 배우 정식 데뷔를 알렸다.
CJ E&M 다이아티비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29gram'에서 천성문은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연애관을 가진 '조이안' 역을 맡았다.
그는 '조이안' 역을 통해 요즘 청춘들의 트렌디한 연애 스타일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송지효가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 유진 역으로 분해, 천성문은 데뷔 작품에서 누나와 같은 배우로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