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 영화에서 세계를 구하는 히어로가 있다면, 그 반대인 악당 역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극 중 히어로를 위기로 몰고 가기 때문에 악당들은 강하고 위협적인 캐릭터들이 많다.
그 때문에 강한 악당들 사이에서도 '누가 더 강한가'에 대한 팬들의 논쟁은 끊이질 않는다.
최근 한 인기 유튜브 채널 '마블보이'에서는 마블 영화 속 최강 빌런 TOP 10순위를 소개했다.
각각의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마블 영화에 없어서는 안 될 막강한 존재 빌런들의 순위를 알아보자.
1위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 - 갤럭투스
온라인 커뮤니티
갤럭투스는 행성의 파괴자로 불린다.
원작과 같은 실제 모습은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갤럭투스의 크기는 지구를 삼켜버릴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영화에서 어떠한 형체나 전투신이 존재하지 않지만, 행성을 통째로 먹어치우기 때문에 다른 빌런들과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갤럭투스는 원래 우주 타 행성 출신의 우주 탐험가 갤런이라는 사람이었다.
우주의 전 주인 네메시스가 일으킨 빅뱅에 의해 우주 대붕괴 중심에 들어가게 된 갤런은 우주의 끝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주 안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의 긍정적인 힘을 하나로 합쳐 파괴에 대항하기 시작하면서 갤럭투스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
갤럭투스는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많은 행성을 먹어치우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수많은 문명이 사라지게 된다.
자신에게 필요한 행성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몇몇 수하들을 거느리는데 그중 하나가 실버 서퍼다.
그렇게 실버 서퍼가 발견한 행성이 바로 지구였다.
2위 닥터 스트레인지 - 도르마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속 도르마무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거래를 하러 왔다"라는 무한 질문 공세에 지치는 굴욕을 겪지만 사실 거의 신급 능력을 갖춘 빌런이다.
그의 여러 형태의 어둠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떤 차원이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차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거스르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어떤 형태로든 신체 변형이 가능하며 상대방의 정신을 지배할 수 있는 텔레파시 능력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파워까지 모두 갖춘 빌런이다.
3위 엑스맨:아포칼립스 - 아포칼립스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나 지금의 세상에 큰 실망을 하게 되고 인류를 멸망시켜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고 한다.
'엔 사바 눌'이라는 고대에 태어난 뮤턴트인 그는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뛰어넘는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을 지녔다.
또한, 그의 가장 큰 능력 중 하나인 생체 분자 조정 능력으로 자신의 신체를 거대화시킬 수 있으며 초인적인 파워 역시 함께 증가한다.
초인적인 힘 이외에도 자가치유 능력인 강력한 힐링팩터와 스피드, 텔레파시, 염력, 에너지를 조작, 흡수, 방출하는 능력도 지녔다.
특히 다른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흡수해 자신의 능력으로 삼기 때문에 엑스맨 역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4위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 세바스찬 쇼
영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나치 장교 출신의 돌연변이 세바스찬 쇼는 매그니토의 창조자로 모든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한다.
원작에선 타격, 운동 에너지만 흡수해서 자기 신체 능력을 극한까지 강화하는 정도이지만, 영화에서는 수류탄 폭발이나 바주카포, 심지어는 핵에너지까지 흡수한다.
모든 물리적 에너지를 흡수해 방출하는 캐릭터로 그의 유일한 약점은 찰스의 정신 공격밖에 없다.
5위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 - 실버 서퍼
영화 '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
갤럭투스의 부하 중 하나로 갤럭투스가 자신의 행성을 먹으려 하자 자신이 부하가 되는 조건으로 자신의 행성을 지키게 된 빌런이다.
그의 힘의 원천인 서핑보드를 타고 날아다녀 실버 서퍼로 불리게 되었다.
갤럭투스에게 부여받은 능력 파워 코스믹을 제한적으로 소유하고 있어 몸이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단단하다.
그에게 식사, 물, 산소, 수면 등 생리적 현장은 필요치 않으며 초인적인 내구력을 보유해 엄청난 압력이나 온도에서도 적응할 수 있다.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초인적인 힘과 스테미나를 낼 수 있고 부활은 불가하나 자신은 물론 타인이나 모든 유기체의 치명상을 치유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죽은자를 살리는 능력도 추가됐다.
6위 액스맨 시리즈 - 매그니토
영화 '엑스맨'
매그니토의 가장 강력한 능력 중 하나가 자기장을 조정하는 능력이다.
초기의 이 능력은 단순히 금속만을 조작하는 초능력에 지나지 않았지만, 점차 그 능력을 본인 스스로 개발하게 되면서 지금은 3만 톤급 핵잠수함을 들어 올리거나 거대한 운석을 움직이는 등 아주 강력한 능력을 갖추게 됐다.
매그니토의 가장 무서운 점은 능력을 쓰면 쓸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것이다.
그의 염력은 쓰면 쓸수록 강해지며 한 번에 여러 개를 들거나 물체를 완전히 파괴하는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울버린의 몸속에 있는 아다만티움을 통째로 뽑아 버리는 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
7위 판타스틱4 - 닥터 둠
영화 '판타스틱4'
닥터 둠의 본명은 빅터 폰 둠으로 라트베리아국의 통치자다.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고, 리드 리처드를 만나 과학자로 살아가다 어느 날 기계 폭발 사고로 얼굴에 큰 상처가 생기게 되고, 얼굴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흉터가 생겼다.
그 탓을 라이벌이었던 리드 리처드에게 돌리면서 그에 대한 원망을 쌓게 된다.
티베트로 떠난 그는 그곳에서 만난 수도승들에게 기술을 배워 지도자가 됐으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가면과 갑옷을 착용한다.
이후 그는 자신의 고향인 라트베리아로 돌아가 국왕을 암살하고 지도자가 된다.
그는 마녀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강력한 마법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정신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머리도 천재적이어서 뛰어난 과학자로 활동하면서 신체 능력을 높이고 비행할 수 있는 슈트를 만들어 입고 활동했다.
영화 '판타스틱4'에서는 그의 배경을 다르게 그려냈다.
8위 엑스맨:울버린의 탄생 - 웨폰 11(데드풀)
영화 '엑스맨:울버린의 탄생'
데드풀이 실험대상이 되어 탄생한 인간 무기로 말이 너무 많아서 입은 없애버렸다고 한다.
웨폰11 능력은 치유능력, 레이저, 순간이동 등 '웨폰x프로젝트'의 결정체로 온갖 능력의 집합체다.
9위 닥터 스트레인지 - 케실리우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력한 악역 케실리우스(매즈 미켈슨 분)은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 분)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다.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추종자들과 다니며 시공간을 조작해 영생의 삶은 얻기 위해 다차원의 지배자인 '도르마무'를 소환한다.
눈 주변이 움푹 들어간, 잊을 수 없는 인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케실리우스의 능력으로는 순간 이동, 위치 감지, 초고수의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고 두 개의 낫 모양의 대거를 사용해 마법을 사용한다.
10위 - 인크레더블 헐크 - 어보미네이션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헐크의 거대한 힘의 원천을 알게 된 악의 집단은 헐크보다 더 파괴적인 '어보미네이션'을 탄생시킨다.
어보미네이션은 순발력과 스피드가 헐크보다 훨씬 빨라 압도적인 속도로 헐크의 공격을 막을 수 있고, 신장 또한 헐크보다 2피트(60cm)가 더 크기 때문에 헐크보다 우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또 헐크가 아드레날린 수치가 떨어지면 원래 브루스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에 반해, 어보미네이션은 한 번 괴물로 바뀌게 되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파괴적이고 위험한 괴물이다.
결국 브루스 배너는 어보미네이션의 파괴적인 힘을 막기 위해 스스로 헐크로의 변신을 결심하고 내면의 분노를 통제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YouTube '마블보이'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