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카카오게임즈가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나섰다.
17일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 게임 캐릭터를 꾸미는 데 필요한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인 1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휴대폰 번호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자 가운데 매주 25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게임 개발사 블루홀이 제작한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유저 최대 100명이 오픈 월드로 구현된 섬에서 마지막 1인이 될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앞서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8일 오후 12시 기준 동시 접속자 수 199만 명을 돌파하며 스팀의 역대 동시 접속자 수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공식적으로 출시되기 전에 국내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게임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국내에서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시작하며 오는 2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