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몽블랑 크림과 알밤, 아몬드의 고소한 '환상 조합'이 펼쳐진다.
17일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시즌 메뉴로 가을이 제철인 알밤을 활용한 '알밤오믈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출시한 인절미생크림오믈렛이 출시 두 달 만에 50만 개가 팔리는 인기에 힘입은 결과다.
'알밤오믈렛'은 폭신한 오믈렛 빵 사이에 부드러운 몽블랑 크림을 샌드하고 여기에 알밤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첨가해, 고소한 맛을 더욱 배가시켰다.
또한 오믈렛 크림 위에 알밤과 아몬드가 올려져 있어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기존 '인절미생크림오믈렛'보다 업그레이드했다. 깔끔한 포장 또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설빙은 '알밤오믈렛'을 판매하는 가을 시즌 동안 기존 '인절미생크림오믈렛'과 함께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빙은 이번 오믈렛 시리즈 메뉴 출시로 커피 등 음료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 메뉴 군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설빙 측은 "오믈렛 메뉴는 매장에서 커피와 간단히 먹을 수도 있고 선물용이나 집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박스로도 구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밤오믈렛도 기존 인절미생크림오믈렛 못지않은 맛과 비주얼로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