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하이킥' 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진들이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 PD를 필두로 다시 뭉친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하이킥' 시리즈 연출을 맡았던 김병욱 PD가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TV조선 새 일일 시트콤 '닥치고 스매싱'을 준비 중이다.
3년 만에 김병욱 감독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닥치고 스매싱'은 '하이킥' 시리즈 이영철 작가가 집필하며 김병욱 PD의 부사수였던 김정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하이킥' 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진들이 다시 뭉친 셈이다.
새 일일 시트콤 '닥치고 스매싱'은 해마다 80만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다룬다.
'하이킥' 시리즈 이후 사실상 명맥이 끊긴 한국 시트콤 계보를 새로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닥치고 스매싱'.
TV조선을 통해 오는 12월 4일 첫방송하는 '닥치고 스매싱'에는 김병욱 PD와 함께 '순풍산부인과'로 호흡을 맞춘 박영규와 권오중, '거침없이 하이킥' 박해미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하이킥' 김병욱 PD 새 시트콤 '닥치고 스매싱' 출연진 라인업을 정리해봤다.
1. 배우 박영규
2. 뮤지컬 배우 박해미
3. 배우 권오중
4. 배우 황우슬혜
5. 배우 엄현경
6. 배우 이현진
7. 개그우먼 장도연
8. 방송인 줄리안
9. 배우 윤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