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눈썹의 변신은 무죄"를 여실히 실행 중인 해외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 새로운 화제로 떠오른 눈썹이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귀여운 꽁지머리를 눈썹에 담은 일명 '포니테일 눈썹'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포니테일 눈썹'은 지난 9월 7일 인스타그램 뷰티 스타 'glamgk'이 처음 선보인 메이크업으로 당시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유행했던 물결눈썹이나 꼬불눈썹, 깃털눈썹 등에 비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누구든 따라 하기 쉬운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포니테일 눈썹'을 연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평소 눈썹을 그릴 때와 똑같이 아치형으로 눈썹을 그려준 뒤 원하는 부분에 머리카락을 묶은 듯 머리끈을 그려 넣으면 된다.
이때 '머리끈'은 기본 고무줄에 리본 모양이나 좋아하는 색상을 집어넣어 직접 디자인할 수 있어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니테일 눈썹'을 접한 전 세계 누리꾼들은 "대박 귀여워", "어디까지 나오나 보자 눈썹아!", "이건 무난한데 한 번 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내놓았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