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의 머리를 직접 말려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 완소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여자들의 로망인 '머리 말려주는 남자'의 정석을 보여준 아내 사랑꾼 우효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아침에 씻고 나서 드라이기로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었다.
이때 우효광이 추자현의 뒤에서 자연스럽게 드라이기를 뺏어 들곤 손수 머리를 말려주기 시작했다.
우효광이 "마누라 남편 잘 만났지?"라고 묻자 추자현은 옆으로 돌아 우효광을 꼭 껴안았다.
포옹한 자세로 머리를 말려주던 우효광은 이후 "예쁘다"라며 뽀뽀까지 했다.
아침부터 닭살돋는 둘의 다정한 모습은 출연진들에게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이 커플은 일상이 멜로 드라마 같다", "우블리 진짜 로맨틱의 정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