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데뷔 때부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그룹 워너원이 드디어 한국 팬들과 만난다.
17일 워너원 측은 오는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지난 8월 데뷔앨범 '1X1=1(투 비 원)' 발표 당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친 '쇼콘' 형식으로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이번 국내 팬미팅은 워너원의 팬클럽 '워너블' 모집 이후 첫 공식 행사여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팬미팅과 콘서트를 합친 '팬콘'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15일부터 17일은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3일과 24일엔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팬클럽 선예매 형식으로 예매 오픈이 이뤄진다.
한편 워너원은 추석 연휴에도 해외 팬미팅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1월 13일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백 관련 티저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과연 이번에도 '워너원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