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번 먹으면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어 마성의 반찬으로 불리는 연어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어장 만드는 레시피가 소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흥 '밥도둑'으로 불리는 이 연어장은 생연어만 있으면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더욱 인기다.
트위터에서 시작된 연어장의 인기는 어느덧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간장의 맛이 배어든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연어장은 뜨거운 불에 끓인 간장과 설탕, 양파 정도만 있으면 손쉽게 완성된다.
먼저 적당한 크기로 썬 생연어를 준비한 뒤 한소끔 끓여 식힌 간장과 다진 양파, 설탕을 섞은 양념에 재어두면 끝이다.
여기에 가쓰오부시를 추가해주면 더욱 풍미 있는 연어장을 맛볼 수 있다.
해당 연어장을 직접 만들어 먹어본 누리꾼들은 "진짜 밥 도둑이다", "너무 맛있어서 또 만들어 먹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연어장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