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블이 엑스맨 세계관으로 만든 역대급 공포영화 '뉴 뮤턴트' 예고편 최초 공개

인사이트영화 '엑스맨 : 뉴 뮤턴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마블의 '엑스맨'이 소름 끼치는 역대급 공포 영화로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 14일 제작사 20세기 폭스는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마블의 첫 호러영화 '엑스맨 : 뉴 뮤턴트' 예고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마블의 엑스맨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뉴 뮤턴트'는 그 흔한 악당이나 세계를 구하는 히어로, 돌연변이 슈트 등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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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엑스맨 : 뉴 뮤턴트' 


이번 영화에는 1990년대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수용소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담아냈다. 


'엑스맨 : 더 뮤턴트'에는 텔러포터인 매직, 늑대 변신소녀 울프스베인,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미라지, 하늘을 나는 캐로본, 열화학 에너지를 갖고 있는 선스팟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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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엑스맨 : 뉴 뮤턴트' 


공개된 영상 속 닥터 세실리아는 비밀스러운 수용 공간에 갇힌 아이들을 관리하며 그들의 능력을 제어한다.


의지와 상관없이 비밀 시설에 갇힌 10대 돌연변이들은 과거 자신이 저지른 죄와 스스로 갖고 있는 초능력의 위험에 맞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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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엑스맨 : 뉴 뮤턴트' 


지금껏 세상을 구했던 히어로들과 달리 오직 자신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아이들.


이번 영화에 메가폰을 잡은 조쉬 분 감독은 "코스튬도 없고 빌런도 없는 아주 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며 "어둡고 초현실적인 '엑스맨' 시리즈가 나올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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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엑스맨 : 뉴 뮤턴트' 


마블이 20세기 폭스와 손잡고 처음으로 '공포영화'를 만들었다는 소식에 마블 팬들의 반응은 사뭇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히어로 색채를 완전히 빼고 오직 '스릴러'에 집중하고 있어 엑스맨 세계관에 색다른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만으로도 온몸을 소름 돋게 하는 '엑스맨 : 뉴 뮤턴트'는 북미에서 2018년 4월 13일 개봉하며, 아직 국내 개봉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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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엑스맨 : 뉴 뮤턴트' 


YouTube '20th Century Fox'


마블·폭스, '어벤져스X엑스맨' 역대급 콜라보 논의할리우드 히어로 영화의 양대산맥 마블과 이십세기 폭스가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