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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기부 천사 송중기의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오센(OSEN)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는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송중기가 기부한 2천만 원은 악성림프종,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2명의 소아암 환우를 돕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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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송중기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노랑 리본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재단을 통해 여러 차례 기부를 해왔다.
실제 지난해 송중기는 8월과 9월에는 총 10차례에 걸쳐 9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소아암 환우 돕기 외에도 송중기의 선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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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에는 네팔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며 1억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또한 서울 팬미팅 수익 전액 역시 전부 기부활동에 썼으며 중화권 팬미팅 투어 수익은 중국 스촨 지진 피해 아동들을 위해 쾌척했다.
최근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2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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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송중기의 행보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영화 군함도에 출연했으며, 오는 31일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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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