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YG판 '프로듀스101'인 아이돌그룹 육성 프로그램 '믹스나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1일 연습생 400명이 출연하는 JTBC '믹스나인'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을 표현하는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숫자 '9'를 중심으로 레드와 블랙 컬러로 이뤄진 세련된 느낌이다.
프로그램 대표 콘셉트인 "빛나는 소년소녀를 구하라"는 카피 또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JTBC '믹스나인'은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제작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직접 팔을 걷고 나선다는 컨셉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국 팔도의 크고 작은 가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을 만나보고 잠재력을 가진 보석을 발굴해 프로젝트 그룹을 제작한다.
단편적인 서바이벌 쇼를 넘어서 스타 지망생들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통해 현 대한민국 청춘들과 소통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믹스나인'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남녀 각각 9명으로 이루어진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JTBC '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각종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YG 수장 양현석 대표뿐만 아니라 YG 소속 연예인 및 프로듀서들이 프로그램에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70여 개의 기획사에서 약 400여 명의 연습생이 '믹스나인'에 출연을 확정 짓고 데뷔를 목표로 패기 넘치는 도전을 시작한다.
양현석 대표가 직접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를 통해 첫방송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