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라이브 무대에 선 우원재가 품이 큰 후드티를 입고 뜻밖의 귀여움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패션 브랜드 'Seoul2k'에서는 론칭을 기념해 'SEOUL2K 17 F/W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무대로 진행된 론칭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우원재가 등장해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우원재는 이날 'Seoul2k'의 제품인 후드티를 입고 자신의 히트곡 '진자'를 열창했다.
자신의 체구보다 훨씬 품이 큰 후드티를 입고 후드 모자를 쓴 채로 진지하게 라이브를 하는 우원재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깜찍한 모습이다.
영상의 각도가 미묘하게 틀어져 우원재의 얼굴을 크게 느껴지게 만든 것도 귀여움에 한몫을 한다.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둘러쓴 우원재는 흡사 '텔레토비'처럼 보이기도 해 미소를 자아낸다.
무대를 마치고 공연장을 빠져나갈 때까지 후드티 모자를 쓰고 있던 이날 우원재의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팬과 누리꾼들은 "우원재 후드 박제해야 한다", "랩은 카리스마 넘치는데 비주얼 너무 귀여워서 더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원재는 Mnet '쇼미더머니6'가 종영한 이후 수많은 축제와 공연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공연에서 그는 포스 넘치는 랩 실력과 대비되는 '소년미' 넘치는 귀여운 비주얼로 연일 화제가 되며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해가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